괌 가족 동반 여행기 2

지난 여행기는
아이들이 잘 토요일 아침을 이용해서 작성하고 있다가, 아이들이 깨는 바람에 바로 저장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민준이가 컴퓨터 근처로 오게 되면, 키보드 누르기 뿐만 아니라,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멀티탭 전원을
내려버리는 테러를 감행하기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글올리기를 버튼을 누를수 밖에 없습니다.

여하튼 약 2시간 동안 괌 주요 부분 사랑의 절벽, 성당, 주지사터 머 이런 부분을 둘러 본 이후,
이틀째 저녁에 한시간 가량을 제외하고는 전부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온 우리가족은 리조트에서 걸어서 10분 가량 정도에 위치한 K mart 에 갔습니다.
K mart에서 호텔에서 마실 아사이 맥주(6개의 6$)와 안주꺼리, 쭈니 방수 기저귀(10개의 10$) 등등 필요한 것들을 사고
쭈니 신발이 비행기에서 쓰레기 봉투와 함께 버려져 잃어 버렸기 때문에, 샌들(10$)을 하나샀습니다.
쭈니 샌들을 사는데 아래와 같은 공주 샌들을 발견한 민재가 사달라고 조르는바람에 민재 샌들도 같이 하나 샀습니다.
여행전 아쿠아 슈즈, 아이들 긴팔 수영복등등 준비할 것이 많았는데, 괌에서는 오히려 싸고 더 많은 상품을 구할수 있던거 같습니다.
쭈니는 이미 잠들었고, 민재는 공주 샌들을 직접 들고갑니다.


Kmart에서 장을보고 리조트를 돌아가니 2시가 넘어 Main 식당이 끝이나서 옆에 있는 락앤롤이라는 카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먼저주는 수프가 어찌나 많은지 ,수프만 먹어도 이미 배가 부르고, 애들은 잠들고 있어 남은 음식은 togo 해서 가져갑니다.

수영장 가자고 애들을 깨워서  수영복을입히고 수영장으로향합니다.
엄마 아빠 수영복은 4년전 결혼할때 샀던그거.
애들 수영복은 얼마전 캐비 가기 위해 샀다가 , 감기 걸려서 못가서 첨 입어보는 범블비.. 수영복.
리조트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어찌나 이뻐하던지. 특히 미국인들이 소큐트,, 범블비.. 하면서. ㅎㅎ
물속에서 너무나 재미나게 놀던 아이들을 보니 여행의 피로도 다 사라집니다.
아빠와 찍은 민재~  24HD를 방수 팩에 넣어서 찍었는데, 최대 광각일때는 비네팅이 생기네요.
여행중에는 24HD 보다는 우리집의 장수 카메라 4년이 되었지면 여전히 현역 G1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저녁은 환타지 디너쇼란 이름으로 원주민 쇼를 보면서 부페식을 먹습니다.
6시쯤 식사가 시작하는데, 결혼식 가면 보통 듣는게 참먹을게 없는거 처럼..여기서도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원주민 쇼자체도 괌이어서 볼수 있는 그런건 아니고. 춤추고 노래하고, 불쇼하고 그런정도 입니다. 
앙코르와트에서 봤었던 압살라 댄스공연은 줄거리도 있고, 음식도 더 맛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애들이 큰거 때문에 환타지 쇼에서는 금방 나오고 산책을 했는데,
바닷가로 가니 선셋 BBQ 하는 곳도 있고, 투몬만의 리조트 호텔들이 불을 켜넣고 있어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 보지만
뒤 배경은 잘보이지는 않네요..

PIC 리조트의 좋은 점중 하나는
많은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래는 민준이 만한 체스판과
포켓볼, 탁구장, 게임등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 옆에는 스쿼시,라켓볼,테니스,배드민턴등을 할수 있는 곳이 있고, 클럽메이트들이 강습도 해주면서
즐길수 있습니다만, 우리 부부의 경우는 애들과 열심히 노느라 액티비티들을 다양하게 하지는 못하고 왔네요.

첫날은 새벽에 도착하여 너무너무 피곤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일어나서 괌 구경도 한 후, 할인점 쇼핑, 수영장 물놀이, 산책하기 등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by 오라봉 | 2009/06/29 23:04 | 여행기 | 트랙백 | 덧글(0)

괌 가족 동반 여행기

가족과 함께하는 첫번째 해외여행..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준비할게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특히 삼다수 2리터 두개는 챙기라는 인터넷 어느 블로그의 조언을 따르자는 안사람의 제안 덕에
짐 무게가 늘어, 수화물 하나 붙이고자 했던 계획에 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오전에만 민재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전에는 짐을 정리하고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여행에 돌아와서 상쾌한 기분을 갖고자 했는데, 오후 집에온 민재가 다시 리셋 해버리더군요.

설레이는 맘으로 인천공항으로 출발.. 
교통편은 발렛파킹 및 장기주창할 생각으로 자차를 이용.
발렛파킹 비용 시티카드를 이용하면 무료. 주차비 4일 해서 32000원, 톨비는 왕복 20000원, 그리고 기름값 을 더하는 가격이
리무진 버스 48000원 택시비 대략 10000원 하면 얼추 비슷. 


태어나서 비행기를 가까이서 첨보는 아이들.
엄마가 면세점에서 원할한 쇼핑을 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보여줬더니, 비행기 앞에서 떠나면 울어 버릴 정도로 비행기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민준이는 비행기 발음을 다 못해  " 비~~" 라고만 부릅니다.  
마침 탑승구 옆이 애들놀이터라, 비행기에서 체력 소진을 위해 놀이터 풀어 놓았습니다.
언제나 신나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즐겁더군요.

비행기 타기전 기다리는 사람을 보니 KCC 농구단 허재 감독과 하승진 선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기념하러 농구단 전부가 가족 동반으로 놀러가는듯 보였습니다.

민준이를 위해 베시네을 신청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누우니 발이 튀어 나오는군요.
내심 잠을 자주기를 바랬지만... 잠은 커녕 저 위에 서서 노래 부르고 춤추더니,
비행기 안을 4시간 내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빈자리 올라가서 앉고, 아빠를 쉬지않게 만들어주더군요.  
새벽에 괌 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이동 바로 잠을자고 ..
10시 가이드를 만나기 위해서 9시에 겨우겨우 일어나 아침을 먹습니다.
스카이 라이트라는 뷔페 식당. 생각보다는 먹을게 없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이용한 식당이었습니다.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상품을 보면 실속과  럭셔리가 있는데, 차이는 호텔 객식과 시내 관광시 리무진 버스 이용 혹은 트롤리라는 아래 모양의 버스 이용하는데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버스 이용도 호텔에서 사랑의 절벽으로 이동하는 10분간만 사용한다는거...
결국 둘 차이의 큰차이가 없다는거... 

다음 생에 연인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면 함께 종을 치라는 곳에서 기념촬영도 찰깍 찍고.
하얀색 꽃잎이 너무 이쁘던데...
저 꽃이 피는 나무 이름을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떨어져 있는 꽃잎을 주워 머리에 꽃아 보기도 하고, 꽃잎이 몇개인지 세어보기도 했답니다.
유명하다는 성당에 들렀을때
근처 노점에서 파는 코코넛을 보여주니 애들이 서로 먼저 먹겠다고 달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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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라봉 | 2009/06/27 07:21 | 여행기 | 트랙백 | 덧글(0)

괌 VS 사이판

오랜만의 글이네요.

그동안 회사일로 많이 바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로 삶의 여유를 찾기가 쉬운게 아니었나 봐요.

오늘은 토요일..  차주 월요일 부터 휴가입니다.
입사후 만 4년...

첫 휴가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 주의를 돌아보지 못하고.. 그렇다고 앞만 봤다고도 하기는 그런..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떼어낸 시간이 지난..

오직 내 가족과 함께하는 황금 같은 휴가를 5일 받았어요.

그 기간동안 어딜 갈까. 고민 한끝에.

미국 땅중 멀리 떨어진
괌에 가기로 했어요.

푹 쉬다가 와서. 더욱 활기차고 오라봉이 되도록 해야 겠네요~~~

by 오라봉 | 2009/06/13 00:53 | 여행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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